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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민희진과 방시혁의 내홍에 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 시작

by 이슈나우1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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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의 내홍이 갈수록 격앙되고 있는데요, 뉴진스 팬들이 트럭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뉴진스 일부팬들은 24일 오전부터 하이브 용산 사옥 앞에서 버니즈(공식 팬덤명)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라고 트럭 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오늘 27일 신곡 "버블검"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고, 다음달 24일에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는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하이브는 22일에 감사권을 발동한 상태입니다. 

 

 

민희진 대표 프로필

민희진은 대한민국의 연예기획자 겸 음악프로듀서로 ADOR의 설립자 겸 CEO입니다. 올해 나이 46이며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했습니다. 예전 SM에서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를 만들어냈고 SM소속당시 아티스트의 의상컨셉과 스타일링, 앨범커버, 로고, 디자인, 영상 등을 담당했고 소녀시대는 이름이 정해지자마자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후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고 총괄이사까지 올라갔습니다.

 

 

번아웃이 와 퇴사한 그후 하이브 총괄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하이브의 브랜드디자인 총괄을 맡았고 걸그룹 뉴진스 론칭을 주도했습니다.

 

 

민희진과 하이브 갈등이유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자산회수 대면진술확보 등에 임하고 있는데요, 어도어 경영진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원 A 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외부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그런데다 민희진이 또 다른 자회사인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아이돌 아일릿의 콘셉트과 스타일, 안무가 뉴진스와 너무유사해 뉴진스를 그대로 카피한거 아니냐며  방시혁과 갈등이 발생했고 컨셉 카피 의혹을 정식으로 제기했더니 갑자기 자신을 해임하려고 한다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오히려 뉴진스의 콘셉트가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의 몇몇 장면과 일본그룹 '스피드'와 콘셉트와 겹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뉴진스가 일본 데뷔할 때 옛 일본 향수 자극한다더니 무슨 말인지 알겠다.' '뉴진스콘셉트가 눈이 번쩍뜨일만큼 획기적인 거였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영화 무스탕:릴리의 여름(왼쪽)과 뉴진스 / 뉴진스와스피드(오른쪽)

 

또 다른 누리꾼들은 뉴진스가 떠서 이미 수많은 아류가 준비 중일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그룹이 줄줄이 나올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예전 1세대 아이돌을 보면  H.O.T 나오자 젝키가 나오고 S.E.S 나오자 핑클 나오고.. 그렇게 오마주라는 이름으로 여러 그룹들이 나왔었죠. 이걸 다 카피했다고 따지고 간다는 건 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뉴진스/스피드

 

위 사진이 왼쪽은 뉴진스 오른쪽이 일본그룹 스피드 뮤직비디오 영상입니다. 아래 사진은 뉴진스와 이일릿이 비슷하여도 주장한 사진들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비슷한 사진들이 꽤 있네요. 하지만 민희진 역시 일본그룹과 콘셉트가 비슷한 게 많아서 그런지 많은 지지를 못 얻는 듯합니다. 잘 해결되어 가수분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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